🪴#12. [캠핑] 처음이지만, 괜찮아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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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CELI에서는,

1. 캠핑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선물 7가지와 함께

2. 놓치면 아쉬운 제철 제품 2가지를 소개해드려요.

3. 마지막으로, 선물같은 경험에서는 LCDC 성수를 소개합니다.

"같이 캠핑 한번 갈래?"

이 멘트로 많은 분이 캠핑 라이프에 깊이 빠지게 되는데요. 주변에 캠핑을 권하는 분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서 해외여행의 대체재가 아닌, 다양한 취미 중 하나로 단단하게 자리 잡은 것 같아요.

"힘들지만 복잡한 것을 완전히 잊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

캠핑에 진심인 분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에요. 텐트 치고, 음식하고, 치우고 나면 밤이 되서 잠이 든다고 해요🥱💤 그렇게 온종일 잡념 없이 캠핑에 몰두하고 집에 돌아가면 묵었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요. 침대나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주말을 보내는 것보다 더 개운하고요.

이런 자신의 힐링 경험을 나눠주고 싶어 캠핑이 처음인 나에게 몸만 오라고 했던 분, 함께 캠핑할 때 궂은일은 알아서 척척 다해줘서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표현하고 싶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캠핑은 잘 몰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핑을 좋아하는 그 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럼, CELI의 열 두번째 선물 추천을 시작합니다🥳

CELI's Gift Curation #12

💡이번주 선물: "처음이지만, 괜찮아"

Rainbow bandanna

Helinox

₩140,000

965g으로 가벼우면서

패턴도 감각적인 헬리녹스 체어

🫶 캠핑 중 썸타는 그 분에게 스윽

캠핑 체어 보러가기

Modern hive lantern

KZM

₩83,400

가스나 등유를 사용하는 랜턴보다

안전하면서 감성은 살린 LED 랜턴

🌕 함께 캠핑 다니는 그 분에게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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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 jug keat

Rivers

₩72,000

일본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보온보랭 주전자

🚰 캠핑 스승인 그 분에게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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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quito repellent

THERMACELL

₩63,200

전기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가스로 작동하는 모기 퇴치기

😇 여름철 함께 캠핑하는 그 분에게 스윽

모기 퇴치기 보러가기

Carving kit for beginners

BEAVERCRAFT

₩49,800

캠퍼들의 레고라고 불리는

우드 카빙의 초심자 키트

💁‍♂️ 혼자 캠핑을 즐기는 분에게 스윽

우드 카빙 보러가기

Brikka

BIALETTI

₩39,600

캠핑을 해도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모카포트

☕️ 핫탬을 좋아하는 그 분에게 스윽

모카포트 보러가기

Camping cutlery tool

GENTLEMEN'S HARDWARE

₩35,000

와인, 병맥주 오프너 뿐 아니라

가볍게 식사도 가능한 커틀러리 툴

🏔 백패킹을 즐기는 그 분에게 스윽

만능 커틀러리 보러가기

CELI's News #4

지금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이번주 제철 제품: Vans & 10 Corso Como

#Vans #Haribo #콜라보

다채로운 곰돌이 젤리를 취향껏

담을 수 있는 반스 커스텀 스니커즈

하리보 젤리는 나이 불문 많은 사랑을 받는 '곰 젤리'를 만드는 독일의 과자 브랜드에요. 그런 하리보가 이번에 반스와 함께 제품을 출시했어요. 그중에서 스니커즈의 모든 부분을 컬러나 패턴을 선택해서 나의 취향에 맞도록 디자인 후 구매까지 가능한 행사가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어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제품 보러가기)

#10 Corso Como #재입고

작지만 실용적이고,

위트가 가득한 에코백

10 꼬르소 꼬모의 아트 디렉터 크리스 루스(Kris Ruhs) 드로잉이 담긴 에코백이 다시 입고되었어요. 봄, 여름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에코백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꼬르소 꼬모 에코백은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질 거예요. (👀 제품 보러가기)

CELI's Archive #6

💡선물같은 공간: LCDC 성수

단편집 같은 공간, LCDC

성수역에서 도보 9분. LCDC는 디자인, 패션, F&B 중 단 하나라도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에요. LCDC를 풀어서 쓰면 'Le Conte Des Contes'인데요. 직역하면,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말이에요. 이 한 문장이 LCDC를 잘 요약해주는 것 같아요.

LCDC를 들어가자마자, 넓은 마당이 있어요. 그 중간에 서서 공간 전체를 조망하면서 공간을 어떻게 돌아보면 좋겠다는 대략적인 루트를 짤 수 있는데요. 마치 책의 목차를 읽는 느낌일까요?

강렬한 첫 문장 같은 1층, 카페 Ephemera

단편집 같은 공간이기에 1층부터 살펴보는 것이 필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첫 챕터부터 읽는 습관 때문에 1층 카페부터 말씀드리면, 낯선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요즘의 카페 씬에서 '힙하다'는 느낌과는 그 결이 다르지만, 강박스러운 디테일과 정제된 공간 속 특별함을 더한 수집품 때문에 이곳저곳 시선을 빼앗기게 되거든요. 더는 스포이니 직접 경험하시면 좋겠어요🫢

문 너머의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3층

3층에는 다양한 설렘이 있어요. 한 호실에 하나의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기승전결이 탄탄한 자신만의 줄거리 흐름을 지닌 브랜드를 마주해요. 공간을 독립적으로 설계한 덕분에 브랜드에 대한 잠시나마 집중해보고, 나오는 순간, 그 브랜드에 대한 여운이 남아요.

선물이 고민된다면? (👀제품 보러가기)

#302호. 편지와 관련된 제품을 소개하는 'geulwoll(글월)'에서 4/27(목)까지 독일,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등에서 발행된 8~90년대 빈티지 우표를 한데 모아서 크고 작은 액자로 만들어 판매 중이에요. 액자에 'Sende dir einen Brief'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라는 의미에요.

우표가 오브제가 되고, 내 마음이 액자에 새겨져 있다니. 감동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 2개를 구매했어요. 작은 액자 1만 원, 조금 큰 액자는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서 선물하기 좋은 제품 같아요. 온라인에서는 제품이 다양하지 않으니 팝업이 종료하는 4/27(목)전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