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런 조명 선물 받으면 좋겠어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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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CELI에서는,

1. 조명 덕후도 받으면 그 센스에 놀라는 조명 7가지와 함께

2. 구독자님을 위한 선물같은 정보를 소개드려요. 이번 주는 방문하기 좋은 선물같은 공간입니다.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Artemide'를 아시나요?

아르떼미데 제품은 수 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트랜드한 공간을 비추고 있어요. 미술품처럼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건데요. 고인이 된 창업자 에르네스토 지스몬디는 그 출발을 이렇게 회고했어요. "조명기구(lamp)를 디자인하는 게 아니라 빛(light)을 디자인한다. 개인의 다양한 공간과 삶에 맞는 필요한 빛을 만드는, 즉 빛과 사람의 관계 만든다."

100년 넘게 켜지는 전구쯤은 아무렇지 않은 시대에서 조명은 밝히는 수단이 아닌, 공간을 대변하는 것 같아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느냐가 개성을 드러내는 것처럼 공간에 담긴 조명을 보면 그 취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다른 전자제품과 다르게 조명은 한 번 사면 평생 함께하는 것 같아요.

삶의 필수제를 넘어 공간의 생기를 불어넣는 조명 선물 어떠세요? 조명에 관심이 없어도 당신의 감각은 빛나도록 CELI의 일곱 번째 선물 추천을 시작합니다🥳

CELI's Gift Curation #7

🎁이번주 선물: "이런 조명 선물 받으면 좋겠어"

Banker's lamp

라벤조명

₩45,000

미드 속 도서관이나 서제에서 종종

등장하는 조명의 레플리카 제폼

🏠집꾸미기 좋아하는 분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PC portable table lamp

HAY

₩130,000

Pierre Charpin의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어디서나 활용가능한 무선 조명

🧑🏻‍💼직장 동료를 위한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Yeolmae portable lamp

LUMIR

₩135,000

열매 모양의 형태와 질감 덕분에

평온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는 조명

🏠집들이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KONOS table lamp

LIMAS

₩200,000

감각적인 조형미 덕분에

오브제 역할까지 충분한 테이블 조명

👩🏻‍🎨크레이이티브한 분에게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DOZA silicon lamp

HAEYAJI

₩250,000

실리콘 소재로 깨질 위험이 적고

빛의 부드러운 느낌까지 살린 테이블 조명

👶🏻아이와 지내는 분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FONDUE 16

Ilkawang Lighting

₩280,000

교보문고와 트랜디한 조명회사의

협업으로 완성한 독서만을 위한 테이블 조명

📚책을 애정하는 분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ALFA

Artemide

₩1,530,000

1959년 아르떼미데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제품이자 지금까지도 가장 핫한 그 조명

😎나를 위한 FLEX 선물로 추천해요

구매처가 궁금해요

CELI's Archive #1

💡선물같은 공간: POINT OF VIEW 성수

매주 선물같은 정보를 보내드려요

구독자 분들이라면 평소 CELI가 영감받는 정보를 좋아하실 것 같아서 나누고자 해요. CELI가 매주 아카이브하는 수 많은 정보 중 단 하나만 골라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 선물같은 정보는 방문할 때마다 영감을 얻는 CELI가 애정하는 공간 'POINT OF VIEW'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문방구

22년 11월, 성수동에 3층 규모로 확장 오픈한 POINT OF VIEW는 한마디로 '어른들을 위한 문방구'에요. 어린 시절, 다양한 제품이 즐비한 문방구만 가면 그렇게 사고싶은 것이 많아 어쩔줄 몰랐던 기억이 나는데.. 그 경험을 성인이 되어 다시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뿐 만 아니라 공간에 발을 디디는 순간, 세심한 디테일에 크리에이티브 감각이 자극됨을 느끼곤 합니다.

선물이 고민되신다면? 사과 형태의 문진 추천 (구매링크)

CELI가 생각하는 가심비 제품은 사과 모양의 '문진'이에요. 문진이란, 글을 쓰거나 읽을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물건인데요. 이제는 그 기능보다는 오브제 역할이 더 큰 제품이에요. POINT OF VIEW 로고는 세잔 작품 속 '사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사물은 똑같이 따라 그릴 대상이 아니라, 나만의 관점으로 표현해야 할 대상이다'라고 주장한 세잔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정체성과도 연결된 제품인만큼 더욱 매력적인 오브제인 것 같아요.

감각적인 아카이브 경험

3층 규모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각각 TOOL, SCENE, ARCHIVE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치 문구 박물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곳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카드, 포장 용품 등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준비한 선물을 더 임팩트있게 전달하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선물하기 좋은 제품도 많고, 포장까지 있어보이게 해주니 급히 선물이 필요할 때도 추천드리는 공간이에요.